시놉시스
영화는 흔히 ‘아웃사이더’들의 서브컬처쯤으로 여겨지는 비보잉의 세계에 한 발 다가서게 해 준다.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 로 한 눈요기뿐 아니라 비보이들의 세계에 대한 설명을 조목조목 듣다보면 비보잉이 청소년들의 놀이 이상의 분야라는 사 실에 공감하게 된다. 비보잉이 스포츠냐 예술이냐 하는 영화 안의 질문은 비보잉의 체계화된 심사기준을 정립하고 대회를 기획하는 주인공 ‘디지’의 삶을 통해 진지한 답을 얻는다.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곳으로 디지가 택한 곳이 다름아닌 서울이라는 사실도 우리에겐 흥미롭다. 디지를 비롯하여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한국, 핀란드, 태국의 비 보이들에게 비보잉은 인생 자체이다. 기대했던 화려한 배틀 장면으로 이루어진 클라이맥스 대신 영화는 춤으로 점철된 비 보이들 삶 속의 열정을 정직하게 보여준다. 익숙한 것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게 해 주는 영화. (설경숙)
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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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스키 헤멜레이넨
Hiski HÄMÄLÄINEN비보이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인터뷰를 제작하고 있다. 현 재 핀란드 비보잉의 역사에 대한 장편 다큐멘터리를 작업 중이다.
Meet OUR Bboys (2012)
Credits
- DIRECTOR / PRODUCER / CINAMATOGRAPHER / EDITOR / SOUND Hiski HÄMÄLÄINEN
- MUSIC Elmeri “Antti” Turunen
PRODUCTION COMPANY
- PRODUCTION COMPANY Street Soul TV (Hiskin Nettivideott Tmi)
WORLD SALES
- WORLD SALES Hiskin Nettivideot Tmi
- Tel 358 50 3551145
- E-mail hiskihoo@gmail.com
